비정규직과 정규직의 평균임금 격차가 확대됐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 근로 부가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594만6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만4천명(0.6%) 증가했다.성별과 연령, 교육수준, 근속기간, 직업, 산업 등을 동등한 조건으로 놓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를 분석해보면
국토교통부는 택시 승차거부를 막기 위해 택시 운전자가 승차거부를 하다 여러 차례 적발되면 택시운전자격을 취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맹성규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택시발전법안에 서비스 수준 향상과 관련해 승차 거부시 면허취소 조항이 들어 있다면서 다음 달 중순쯤 국회에서 법안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맹 정책관은
앞으로 대학이 산업단지 내에서 학교건물을 임차해 캠퍼스를 운영할 경우 별도의 학교부지를 확보하지 않아도 된다.교육부는 산업단지 캠퍼스 설립인가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대학설립·운영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현재 각 대학은 산업단지 캠퍼스를 운영할 때 대학(학교법인) 소유가 아닌 산업단지 내 건축물을 교사(校舍)로 사용하되 해당
구직자 52.1%가 현재 살고 있는 곳과 다른 지역에서 취업할 생각이 있으며, 취업이 된다면 지역은 무관하다는 의견을 보였다.24일 커리어가 구직자 4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52.1%가 현재 살고 있는 곳과 다른 지역에서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른 지역에서 취업을 하려는 이유로는 ‘현재 사는 지역에는 알맞은 구인정보가 없어서’가
서울대병원 노조(노동조합)가 6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환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노조는 23일 오전 5시부터 전체 조합원 1500여명 중 응급실과 중환자실에 배치된 필수인력을 제외한 350여명이 참여하는 전체 파업을 벌였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찬성 94%의 압도적 투표 결과로 이날부터 파업에 돌입했다.이들이 내거는 조건은 임금인상과 비정규직
미세먼지와 휘발성 대기화합물질 등 대기오염물질의 농도가 올라가면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악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환경부는 삼성서울병원 아토피 환경보건센터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공동 연구결과, 아토피피부염 증상과 대기질 간 상관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연구 결과 미세먼지, PM10이 1㎍/㎥증가하면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평균 0.4%증가했고
서울대 신입생 10명 중 8명은 부모가 대졸 이상 학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신입생 특성조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서울대 입학생 2천353명 중 아버지 학력이 대졸 이상인 학생은 83.1%, 어머니가 대졸 이상인 학생은 72%에 달했다.아버지가 대학원 졸업 이
삼성그룹이 22일 오후 올해 하반기 대졸 공채 2차전형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 결과를 발표한다.SSAT 합격자들은 오는 24일까지 3000자 분량의 자유 에세이를 제출해야 한다. 이 에세이는 추후 면접에서 활용된다. 지난 상반기 채용에선 삼성을 선택한 이유와 삼성에서 이루고 싶은 꿈 등이 주제로 제출됐다.삼성그룹은 오는 30일부터 계열사별 면접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진로’를 결정하지 않은 채 취업활동을 하는 구직자가 10명중 3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2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현재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 및 구직자 2,202명을 대상으로 '진로 결정과 취업활동'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진로를 결정 했다’는 응답자는 70.3%로 조사됐다. 이러한 답변은 대학생(74.3%)이
올해 독도 방문객이 2005년 입도(入島)가 허용된 이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경상북도가 22일 민주당 김춘진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22만2천722명이 독도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2005년 3월 일반인의 독도 방문이 허용된 이후 최대치다. 연도별 독도 방문객은 2008년 12만9천910명, 2009년
내년부터 2016년까지 공공기관이 매년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는 청년의 나이가 현행 만 29세에서 34세로 확대된다.고용노동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청년고용촉진특별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이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청년 미취업자 중에서 뽑도록 하는 내용의 청년고용촉진법 개정안은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했다.당시
서울시교육청이 ‘책 나누기 운동’을 전개하고 ‘책씨앗과 함께 하는 제2회 행복독서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책 나누기 운동은 학생이 ‘책씨앗’이 되어 친구 3명에게 읽은 책을 나눠주고, 책을 선물받은 학생은 새로운 책씨앗이 되어 또 다른 3명의 치구에게 책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은 23일 중구 예원학교에서 책 나누기 운동 전개
국세청 고위직 10명 중 4명은 대구·경북 출신인것으로 드러났다.21일 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와 인물정보 분석으로 확인한 결과로 이런 지역 편중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급속히 진행됐으며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국세청 대구·경북 지역 출신 고위공무원은 이명박 정부 출범 직전인 2007년 5명에서 현재 3배 가까이 늘어난
교육부는 이른바 '1+3 유학프로그램'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금지했지만 여전히 이를 광고하는 유학원들이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의 주의를 당부했다. 21일 교육부는 일부 유학원이 ‘○○국제전형’이라는 명칭으로 "미국 주립대 정규학생으로 국내에서 선발해 국내 대학에서 1년간 교육한다"며 광고한 프로그램을 불법으로 판단해 사실관계 조사 후 검찰에 고발할 계획
유명 커피전문점의 위생 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숙 의원(새누리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최근 4년간 유명 커피전문점 적발 현황(2010년~2013년 6월)’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걸린 건수는 2010년 42건, 2011년 38건, 2012년 66건에 이어 올해 6월 현재까지 24건 등
최근 대학교 졸업한(또는 재학 중) 대다수의 20대가 대학교 입학을 후회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취업포털 인크루트는 대학교를 졸업하거나 재학 중인 20대 7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의 74.8%가 4년제 대학교 입학을 후회해본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반면 ‘대학교에 입학한 것을 후회한적 없다’는 단 25
광주시교육청은 18일 2014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공립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총 138명으로 중등교사 101명, 특수교사 17명, 보건교사 10명, 영양교사 5명, 전문상담교사 5명이다.사립학교는 총 7명으로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4명, 금정학원 3명이며, 1차 시험에 한해 광주시교육청이 위탁 선발한다.공
도요타가 한국과 북미등 모두88만5천 여대를 리콜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콜 사유는 에어컨 냉각장치 누수로 인한 에어백 오작동 우려 때문이라고 전했다.도요타는 이날 성명에서 "에어컨 냉각장치 덮개 불량으로 물이 새어나와 바로 아래에 있는 에어백 조절장치에 합선을 일으키고, 이 때문에 에어백이 펴지지 않거나 에어백 경고등이 깜빡이는 등의 문제가
119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신고의 94%는 실수ㆍ거짓 등으로 인한 잘못된 신고인 것으로 집계됐다.18일 소방방재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한 119신고 건수는 2009년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5년간 모두 108만8000여건에 달한다.2009년 16만5000건, 2010년 23만2000건, 2011
입사 지원자의 인상이 면접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면접관 경험이 있는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4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상이 면접에 미치는 영향 조사’에서 인사담당자 가운데 85.1%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사원 선발 시 지원자의 인상을 채용 기준의 하나로 고려한다’고 답했다. 이 중 11.8%는 재직 중인 회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