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22,화성시청)가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메달을 선사했다. 대한민국이 여자 쇼트트랙 500m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16년 만이다.1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선에서 두 차례나 넘어지며 54초207를 기록했다.박승희는
이상화(25·서울시청)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한국 선수단에 첫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상화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이상화는 1차 레이스 37초42, 2차 레이스 37초28를 기록해
지난 6일(목)부터 닷새째 전국적으로 눈이 내리면서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는 적설량 1m를 넘어서고 있다. 강원도와 경상남북도 일부지역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기상청에 따르면 2월 10일 9시 50분 현재 강원도와 경상남북도에는 계속 눈이 내리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약하게 내려 쌓이고 있다.6일부터 적설량은 속초 70cm
우리 사회에서는 소득이 많은 계층일수록 더 많이 운동하고, 그만큼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의 '2012년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9세이상 5500여명을 월가구 소득에 따라 4개 그룹(상·중상·중하·하)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소득 상위층의 신체활동 실천율이 22.2%로 나왔다.반면 소득 하위층의 운동 실천율은 14
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3명만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우리나라 성인의 신체활동 현황'에 따르면 19∼64세 성인 가운데 고강도 또는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 지침을 준수한 사람의 비율은 2008년 41.5%에서 2012년 30.6%로 감소했다.근력 운동 준수율은 2008년 20.9%에서
경기도 시흥배곧신도시에 조성되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이 5년만에 윤곽을 드러냈다.김윤식 시흥시장은 4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오전부터 서울대와 협상을 벌인결과 그동안 논의된 주요 의제에 가시적 합의점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시흥시와 서울대는 시흥캠퍼스 조성을 위해 토지를 3.3㎡ 당 83만949원, 총액기준 2265억원에 매각하고
1년 동안 한 권이라도 책을 읽는 성인의 비율은 최근 몇 년간 늘었지만, 연평균 독서량은 9.2권으로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공공도서관 이용 등이 늘어나면서 책을 가까이하는 성인은 수치상 증가했지만, 전자기기 이용에 밀려 개인당 독서량 자체는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작년 11월16일부터 12월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자신이 원하는 날짜와 조건에 맞는 항공권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출국 6주 전에 예약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전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3년간 전세계 자사 사이트를 통해 항공편을 구매한 수천만건의 내역을 분석한 '최적의 항공권 예약 시점(Best Time To Book)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을 구매할
아기를 갖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여성의 삶은 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때부터는 임신 여부와 상관없이 여성의 선택 하나 하나가 미래에 태어날 아이에게 평생 영향을 미칠 수 있다.임신으로 나타나는 여러 변화들은 임신부를 들뜨게 하면서 한편으로는 심란하게 할 것이고, 더없이 행복하지만 심신이 힘들 수도 있다.그렇기 때문에 임신을 하기 전 아기를 갖는 것에 대해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항상 불안감에 휩싸여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파랑새증후군’에 빠져있는지 곰곰이 살펴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24일 한 온라인매체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9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0.7%가 '파랑새 증후군을 겪고있다'고 답했다는 것이다.파랑새 증후군이란
'치아균열증후군'이라고 하는 크랙신드롬(crack syndrome)은 주로 50대 남성에게서 일어나는 증상이지만 현대인들의 과도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습관으로 3, 40대의 남성과 여성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치아파절과 균열의 한 증상이다.보통 환자들은 초기에는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먹을 때 치아가 순간적으로 찌릿하거나 시큰한 느낌을 받게 된다. 하지만
임원선(52) 국립중앙도서관장은 22일 오후 서울시내 한 식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2018년까지 진행할 ‘국립중앙도서관 중기(2014~2018) 발전계획안’을 내놨다.중앙도서관의 장서를 2018년까지 현재보다 205만권 늘어난 1142만권을 보유하고, 정책정보협력망을 22곳에서 1600개 기관으로 확충하는 내용이다. 국가 지식문화유산 보존·복원을 위한 ‘자료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제5회 올해의 영화상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2관왕을 차지했다.22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5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국영화기자협회의 영화 담당 기자들이 수상작(자)을 선정하는 이 시상식에서 '설국열차'는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시상식에는 배우 송강호·이정재·여진구·라미
경제력과 학력 수준이 높은 미혼 남녀일수록 외모에 대한 자신감도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결혼정보회사 듀오와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가 공동 운영하는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는 최근 25∼39세 미혼남녀 1천명(남 542·여 458)을 조사한 결과 남성 응답자 42.6%, 여성 40.6%가 본인의 외모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경제력이 높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는 갑오년 새해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9일에 ‘문화가 있는 날’을 첫 시행하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을 활짝 열고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의 시대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매월 마지막 수요일로 정해진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 모두가 쉽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료 무료·할인 혜택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마침내 ‘변호인’의 독주를 막아냈다.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지난 17∼19일 103만6102 명의 관객동원수로 개봉 첫 주말 120만2319 명의 누적관객수까지 기록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등극했다.4주간 주말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던 ‘변호인’은 같은 기간 51만759
요즘과 같은 겨울철이면 더욱 그 증상이 심해지는 ‘수족냉증’은 보통 따뜻하다고 느껴지는 온도에서도 손이나 발이 지나치게 차가운 증상을 말한다. 그 원인이나 증상도 광범하며 실제로 무릎이 시리거나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부위에서 냉기를 함께 느끼기도 하므로 그냥 ‘냉증’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냉증의 원인은 대체로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에 혈관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대중교통전용지구(16인승 이상 승합차·자전거·보행자만 통행)로 조성된 연세로(신촌 로터리∼연세대 정문)가 주말엔 차량 통행도 금지된다.서울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자동차 통행은 금지하고 보행자와 자전거만 다닐 수 있는 '주말형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앞으로 매주
충북 영동군 용산면 율리 초강천 바위 절벽에 조성한 세계 최대 규모의 영동빙벽장이 15일 문을 열었다.군은 이날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다음 달 하순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 빙벽장을 일반에 개방한다.이 빙벽장은 높이 40m의 초·중급자용(사과봉, 배봉), 60m의 중·상급자용(곶감봉), 90m의 상급자용(포도봉) 등 다양한 빙벽코스를 갖추고
앞으로는 서울·경기·인천 버스와 마을버스, 지하철, 수도권 광역철도의 정확한 실시간 위치 및 도착정보를 미리 알 수 있게됐다.15일 서울시는 기존에 시내버스에 한해 제공해 왔던 '실시간 위치 및 도착정보안내서비스'를 마을버스·지하철·광역철도로 확대해 오는 16일부터 '서울대중교통'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지하철이나 광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