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긴장시켰던 16호 태풍 ‘산바(SANBA)’가 부산에는 큰 피해를 끼치지 않고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태풍 ‘산바’는 지난 8월 태풍 ‘볼라벤’이나 2007년 9월 내습한 태풍 ‘나리’와 유사한 규모로, 제주도를 거쳐 월요일 오후 전남 남해안 지방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부산도 태풍의 오른쪽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예상되어 관계기관을 비롯 시민들
16호 태풍 '산바(SANBA)'가 오늘 11시 30분 경남 남해군으로 상륙해 강원도 지역으로 북진 중이다.제16호 태풍 산바는 17일(월) 11시 30분경 남해군 상주면 부근 육상에 상륙하였으며, 12시 현재 통영 서북서쪽 약 40km 부근 육상에서 매시 37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고 기상청(청장 조석준)이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의 영향으로
택시기사 자격이 없는 사람을 고용해 불법 임대한 택시를 운행하며 5억원을 챙긴 불법 도급택시 전문브로커와 법인택시 업체가 전국 최초로 ‘서울시 교통 분야 특별사법경찰’에 의해 붙잡혔다.서울시는 교통 분야 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해 올해 2월부터 6개월 간 수사를 벌인 결과, 불법으로 택시를 빌려주고 운행한 ‘불법 도급택시’ 전문브로커 및 법인택시 업체 관계자 등
민주통합당이 올 12월에 있을 18대 대통령 선거의 후로로 문재인 후보를 확정했다. 문재인 후보는 정계에 입문한지 1년여 만에 제 1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됐다.1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8대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민주통합당 서울지역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는 34만7183표(56.52%)를 얻어 1위를 차지, 전체 13개 경선지역에서 모두 승리를
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는 금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9월 12일(수) 잠실 구장에서 열린 LG vs SK의 경기에서 9회말 경기 중 승리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소홀히 하여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스포츠정신을 훼손시킨 LG트윈스 김기태 감독에게 규약 제168조에 의거 벌금 500만원과 엄중경고의 제재를 부과 하였으며, LG트윈스 구단
범죄 예방을 위한 경찰의 불심검문 부활로 인권 침해의 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이 이를 지지하며 적극 협조할 것으로 조사됐다.이러한 사실은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대표이사 최종기)가 지난 4일부터 7일간 인터넷과 스마트폰 설문조사 앱 두잇서베이 사용자 4834명을 대상으로 ‘경찰의 불심검문 부활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에게 아동ㆍ청소년 이용 음람물에 대한 삭제 및 차단의 의무가 부과된다. 성범죄 가해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교육도 제도화했다.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에게 아동ㆍ청소년 이용 음란물에 대한 삭제 및 차단 의무 부과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
2012년 8월 수입 물가가 전월대비 1.7%, 전년 동월대비 0.3% 상승했다. 수출물가 또한 전월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은행(총재 김중수)이 밝힌 2012년 8월 수출입 물가지수에 따르면 2012년 8월 수입물가 상승이 두드러진 품목은 농림수산품 및 광산품으로 전월대비 4.6% 상승했다.중간재 중에서는 석유ㆍ화학 제품은 오른 반면, 컴
올해 단풍은 10월 2일 경 설악산에서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며, 산 정상에서부터 20% 정도 단풍이 드는 첫 단풍은 지역에 따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늦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청장 조석준)에 따르면 10월 2일경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4~17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10일~28일부터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지난해 우리나라 사망원인을 조사한 결과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원인으로 암, 뇌혈관 질환, 심장 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네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사망원인이 자살로 조사돼 우리나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줬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1 사망원인' 조사에 따르면 작년 한해 우리나라 총 사망자수는 25만 7천 369명으로 전년대비 1,
'9ㆍ11 테러' 11주년이었던 11일(현지시간) 리비아의 벵가지(Benghazi)에 있는 미국 영사관이 중무장한 무장 시위대의 공격을 받아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를 포함한 외교관 4명이 사망했다고 CNN을 비롯한 주요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11일 대공 로켓포 등으로 중무장한 무장 시위대가 벵가지의 미국 영사관을 공격해 건물이 불에 타
나주에서 일어난 7세 여아 성폭행 사건의 사회적 파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3일 여주에서 일어난 4세 여아 성폭행 사건의 범인에 대한 3차 공판이 6일 열렸다. 지난 7월 3일 4세 여아를 유인, 성폭행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임 모씨(51)는 공판에서 선고 가능 최대 형량인 15년형을 구형 받았다.나주 성폭행범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지난 8월 브라질 통산산업개발부는 '경제발전 촉진정책(Brazil Maior)'의 일환으로 국내 산업 보호를 목적으로 컴퓨터를 비롯한 주요 전자제품 들의 수입관세를 전격 인상했다. 이에 따라 ‘12년 상반기 대브라질 수출금액이 3,250만 달러로 브라질 수입시장 1위를 차지했던 한국의 메모리카드 수입관세가 기존의 0%에서 10%로 높아져 하반기에는 수출
대한병원협회가 준회원사협의회, 필리핀공군 사령부와 공동으로 필리핀 의료봉사활동에 나선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1일 오후 4시 마포 병원협회에서 필리핀 클라크 공군기지 인근 아이따족 주민을 대상으로 한 해외의료봉사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14일부터 19일까지 의료봉사활동을 펼 예정이다. 이번 필리핀 해외의료 봉사에는 병원산업과 관련있는 49개사로 구성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9월 12일 한국 방문 관광 잠재시장인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신규 지사 개소식을 개최한다.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터키 관광객은 17,298명(최근 5년간 누적 방한관광객 70,226명)으로 매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터키 젊은 층 사이에 한국의 영화나 드라마, K-Pop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높
주폴란드한국대사관(대사 백영선)과 한국문화원(원장 한성래)은 9월 8일 바르샤바 시민들의 최고 휴식처인 와지엔키 공원에서 ‘Feel Korea, Taste Korea, Buy Korea !’를 주제로 우리의 전통 국악, K-POP, 태권도, 한복, 한식 등 한류 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잔치마당을 열었다.공원안에 설치된 한류체험 행사장에는 아침부터 가족단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휴대전화 등 무선설비의 전자파등급 고시(안)을 마련하고,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수렴을 위해 9월 13일(목) 오후 4시 30분 서교호텔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전자파등급 표시제도는 무선설비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위해 지난 5월 개정된 전파법에 따라 도입된 제도이다.방통위가 예고한 전자파등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한강 노들섬에 위치한 노들텃밭을 방문하면 언제든지 1,000㎡ 규모의 맹꽁이토종논에서 68종의 토종벼 품종이 모두 만개한 멋진 ‘꽃논’ 모습과 태풍을 이기고 부화된 어린 맹꽁이 올챙이들이 논에서 유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노들텃밭 맹꽁이토종논에는 돼지찰, 자도, 다다조 등 (사)흙살림에서 20년간 전국에서 채집해 보유하고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오늘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2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기념식에서 임채민 장관은 "자살율이 급격히 증가하여 자살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고 지적하며 사회 각계 각층의 협력을 호소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강 투신자살자에 대한 인명구조활동을 통해 총 31명의 생명을 구조한 서울지방경찰청 한강경찰청에
통합진보당의 강기갑 대표가 당 대표를 사퇴와 동시에 탈당을 선언하고 정치 일선에서 물러날 것을 언급했다.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는 1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분당이라는 최악의 사태까지 이른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강기갑 대표는 이어 "통합진보당을 용서해" 줄 것과 "진보정당을 버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