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휴가를 간다는 사람은 22.1%지만 휴가를 가지 않겠다는 사람은 6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교통연구원이 지난달 27∼29일 전국 4,6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휴가를 간다'는 응답은 지난해보다 1.4% 포인트 감소한 22.1%이며 '휴가를 가지 않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1년 전보다 2.6% 포인트 증가한 67%로 나
사립대 재정·회계지표를 학생과 학부모가 상시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예·결산 때 학생도 참여하게 하고 교직원 보수 정보를 세분화해 1인당 지급단가를 공개해야 한다.모든 학교법인은 외부회계 감사증명서를 제출해야 하고, 입학정원이 500명이상인 학교법인은 내부 감사 중 1명을 반드시 공인회계사로 선임해야 한다.교육부가 사립대 재정·회계 투명성과 책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충주고 재학 당시 청소년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선발돼 미국을 방문하게 된다. 반 총장은 그때 백악관에서 존F. 케네디 대통령을 면담한 일을 ‘평생 공직에 몸담을 결심을 하게 만든 계기’라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곤 했다. 훗날 유엔 사무총장이 되게 한 영감의 순간이었던 것이다. 이처럼 청소년에게 글로벌 경험은 꿈을 찾고, 영감을
올 상반기 채용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기업들의 ‘스펙타파’ 열린 채용이었다. 실제 많은 기업들이 능력중심의 인재선발을 위해 형식적인 구직자들의 스펙을 배제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선 것. 이처럼 기업들이 스펙을 따지지 않는 채용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지만 구직자들은 여전히 기업이 스펙을 중시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올 상반기 취
국방부가 15일부터 청사내에서 특정 보안앱(App)을 설치하지 않은 직원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전면금지했다.국방부는 이날부터 보안앱을 설치해 스마트폰의 카메라 촬영, 녹음, 인터넷 등을 원격으로 통제하는 '모바일기기 통제체계(MDM)'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MDM 가동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직원들은 특정 보안앱을 설치해야만 스마트폰을 가지고 청사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최근 3년간 여름 휴가철(7월 15일~8월 31일)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20대 운전자에 의한 렌터카 사고율(34.8%)이 높아 비교적 운전경력이 짧은 20대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10~’12년)간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하루평균 613건의 사고가
15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대학생 625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랜드마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에도 랜드마크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전체의 78.7%가 ‘있다’라고 응답했다.파리의 '에펠탑'이나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처럼 우리나라에도 상징성이 큰 특정 건물이나 유적이 있다는 뜻이다.대학생이 생각하는 우리나라의 랜드
직장인의 하루 평균 근로시간이 9시간 26분으로 5년 전보다 40분 줄었으나 여전히 법정근로시간(1일 8시간)을 초과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중소·벤처기업, 공기업, 외국계기업 순으로 근로시간이 길고 20~30대 직장인이 40~50대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3일∼9일 직장인 1천
회색 시멘트로 무미건조하던 한강 다리 밑이 거리극, 마임, 댄스, 악기연주와 같은 거리공연이 펼쳐지고 사방치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휴게공간으로 탈바꿈했다.또, 내리쬐는 태양을 피할 곳이 부족했던 난지·광나루 등 9개 한강공원엔 경관이 좋은 곳에 대형 그늘쉼터를 조성, 시민들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다.서
올해 실시하는 대입(大入) 수시 모집부터 대학들은 전형 이름과 함께 해당 전형의 중요 요소가 무엇인지 표시한다.전국 4년제 대학들의 모임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1일 '2014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을 발표하고 "수시 전형이 복잡해 혼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올해부터 전형과 함께 부제로 전형의 핵심 요소를 표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학입시 정시모집 지원자부터는 지원 대학이 사용하고 남은 입학전형료를 돌려받는다.교육부는 대학 입학전형료 반환사유와 방법 등을 구체화한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과 '학교입학수험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시행령 개정안은 대학이 입학전형을 진행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쓰고 남은 전형료를 대학 결산 종료 후 2개월 이내에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지역 10개 업체 중 4곳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특히 소기업 중 구인난을 겪은 비중은 47.3%로 소상공인 38.5%보다 8.8%포인트(p) 높아, 기업 초기 단계부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결과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지난 5월 서울연구원에 의뢰해 서울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내일로’ 기차를 타고 민주주의 현장탐방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린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정성헌, 이하 기념사업회)가 개최하는 대학생 대상의 민주주의 현장탐방 지원 사업인 ‘민주야 여행가자’가 바로 그것이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민주야 여행가자’는 대학생들에게 전국 각지의 민주주의 현장을 여행하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함종한)는 여성가족부와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실의 후원으로 12일(금)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청소년단체지도자, 관련전문가, 청소년,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기청소년에 대한 청소년단체의 당면과제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청소년정책 연구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우리사회는 흔히 지칭되는 초·중·고
연세대와 고려대에선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디클로로메탄을 배출시켰다. 서울대에선 기준치를 초과하는 인을 배출시켰다. 전국 대학들이 운영하는 실험실 중 상당수가 이 중금속과 유독물질을 제대로 정화하지 않고 내보내는 것으로 드러났다.환경부는 대학실험실 폐수점검 현황 분석 결과, 실험실을 보유한 전국 215개 대학 중 105개 대학에서 무허가 유해물질을 방류하거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대학생 아이돌보미’ 50명을 선발해 16일부터 맞벌이 부부 등 아이돌보미가 필요한 가정에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유아교육학과와 아동복지학과 전공 학생들을 중심으로 대학생 아이 돌보미 50명을 선발해 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80시간의 양성교육, 10시간의 현장실습을 시켰다. 이들 가운데 남학생은 2명이고 여학생은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두 달 만에 30만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547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만여명 증가했다. 증가 인원은 지난해 10월(39만6000명)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많다. 하지만 20대 취업자수가 14개월째 내리막을 보이는 등 청년층의 구직난은 여전했다.취
교육부가 일선 학교에 6·25 전쟁은 '남침'이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가르치라고 주문했다.교육부는 지난 8일 일선 초·중·고등학교에 6·25 전쟁 도발 주체에 대한 바른 인식 교육을 강화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10일 밝혔다.학생 과반이 6·25 전쟁 발발연도를 모를뿐더러 일부는 '북침'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교육부는 특히
대학생 2명 중 1명은 ‘취업스터디’ 참여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 중 약 82%가 스터디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10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캠퍼스 플러스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전국 4년제 대학생 843명을 대상으로 ‘취업스터디 참여 경험 유무’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5.0%(464명)가 취업스터디에 참여한 경험
내년도 상병기준 병사 월급이 13만4천600원으로 인상되고 육군 장병에게 처음으로 '운동모'가 보급된다.국방부는 36조8천845억원 규모의 내년도 국방예산 요구안을 편성,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올해 국방예산(34조4천970억원)에 비해 6.9% 증가한 것이다. 전력운영비는 25조5천975억원(5.2% 증가), 방위력개선비는 11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