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전자정보통신대학 컴퓨터공학부가 KAIST와 함께 2014년 소프트웨어(SW)특성화대학에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소프트웨어특성화대학 지원 사업은 대학 내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및 전공을 선정하여 고급 SW실무 능력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리더급 SW인재를 양성하려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민대는 이번 지원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6년간 4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국민대 소프트웨어 특성화 사업단은 ‘최고를 넘어서는 창의적 SW 인재육성’을 사업 목표로 실리콘 밸리 및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회사들, 정보산업연합회, 공개소프트웨어협회들과 긴밀한 협약을 맺어왔다.

또한 컴퓨터공학부는 전 교과과정을 공개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운영하여, 4학년 학생들이 UC Irvine에서 교육받은 후 현지 기업의 인턴쉽에 참여하게 하여 글로벌 기업에의 취업으로 연결시킬 계획이며, 이를 통해 SW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의 구축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대는 중장기 발전계획(‘도전1010’-10년 내 국내 10위권 명문사학 진입)과 대학의 인재상을 재정립하는 등 대학 구조개혁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대학의 창조경제 견인 및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산학협력과 대학 특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대는 최근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II), 고교정상화기여대학 선정 등 각종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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