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전홍철)가 전북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장학프로그램에 1년 연수과정 8명, 석사과정 2명 등 모두 10명(우석대 2명, 전북대 2명, 군산대 2명, 전주대 1명, 기타 3명)이 선발됐다.

‘공자아카데미 장학프로그램’은 중국 교육부 산하기관 ‘국가한판’이 진행하는 장학제도로 세계 각국의 우수학생들이 중국 현지에서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사진출처=우석대학교
▲사진출처=우석대학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중국 체류기간 중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면제받게 되며 정착비와 생활비를 지원받는다.

공자아카데미 원장 전홍철 교수는 “중국 정부에서 제공하는 장학프로그램은 중국 유학에 뜻을 두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향후 이러한 장학프로그램에 더 많은 도내 학생들이 혜택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발 장학생 10명은 다음 달부터 중국 산동사범대학(5명), 로동대학(3명), 흑룡강대학(2명) 등에서 수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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