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수도권 창의·인성교육거점센터 추진사업’에 선정되어 총 3억 1천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수도권 창의·인성교육거점센터 추진사업’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전국 단위 창의·인성교육 확산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 거점센터를 선정해 창의·인성교육의 내실을 기하려는 취지의 사업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수도권, 서남권, 동남권 각 1개 대학씩 총 3개 대학을 거점센터로 선정해 발표했는데 동국대는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충남․북, 대전 등 7개 지역을 포괄하는 수도권 거점센터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담당하는 동국대 교육학과 장환영 교수는 “꿈과 끼를 갖춘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인성교육의 현장 확산을 위해 거점센터가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며 “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창의교육 컨설턴트 육성 및 현장전문가 확산을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개발 및 교수법 보급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국대는 ▲홈페이지를 통한 컨설팅 및 관리체계 구축 ▲창의·인성교육 관련 통계자료 제공 ▲창의교육 아카데미 운영 ▲창의교육 현장전문가 네트워크 형성 ▲창의·인성교육 연구자료 분석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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