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임재준)는 지난 7일(월) ‘제3회 PKNU 국토사랑 대장정’ 출정식을 열었다.

부경대 학생 70명은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14일(월)까지 6박 7일간 지리산 둘레길 137km를 걸어서 이동하게 되며 8일 오전 경남 하동군 전량면 서당마을을 출발해 경남 산청군 시천면 덕산마을,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을 거쳐 전북 남원시 운봉읍까지 행군하게 된다.

▲사진출처=부경대학교
▲사진출처=부경대학교
참가자들은 국토 대장정을 통해 호연지기와 공동체의식을 기르고, 봉사활동 등 대민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임재준 부경대 총학생회장(제어계측공학과 27)은 “학생들과 힘을 합쳐 국토대장정을 진행하면서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기르고 오겠다”고 말했다.

김영섭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의실에서 배우지 못하는 국토사랑 정신과 보람을 느끼고, 힘든 순간을 참고 견디는 법을 체득하고 돌아오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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