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국제하계학기(ISS.International Summer Semester)가 ‘Mapping the Future for Shared Prosperity’(공동번영을 위한 미래설계)라는 주제로 6월 26(목)일부터 7월 23(수)일까지 열린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성균관대 국제하계학기는 최신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과 케임브리지대학 찰스 햄든 터너 교수, 콜로라도대학 조셉 유하스 교수, 매사추세츠대학 에드워드 로마 교수 등 해외 석학들의 우수강의가 호응을 얻으며 올해에도 27개국 68개 대학 학생들 총 1682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성균관대 국제하계학기는 우수석학 31명(해외초빙 20명, 국내 11명)이 44개 강좌를 운영하며 학생들은 최대 6학점 이내의 전공학점 및 국제어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성균관대 문묘(명륜당, 대성전) 참관, 글로벌 포럼, 4대궁, 역사박물관, 인사동 등 투어와 난타공연 관람, 전통음식 만들기, 디베이트 경진대회, 한복체험, 한국문화 강연, 민속놀이, 민속촌 체험, 태권도 시범공연 및 체험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균관대 이석규 국제처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하계학기가 된 것은 세계 각 나라에서 불고 있는 K-팝 등 한류 영향도 있겠지만, 우수한 교수진과 양질의 교육 컨텐츠가 입소문 난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