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학생들 110여명이 지난 28일(토) 교내 학생회관광장에서 ‘제7회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오는 7월 10일(목)까지 12박 13일 동안의 일정으로 380여km에 이르는 국토대장정을 펼친다.

‘Change is Chance, 미래를 향한 도전‘이란 슬로건과 함께 출발한 목원대 국토대장정단은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를 거쳐 충청북도일대를 일주하게 된다.

▲사진출처=목원대학교
▲사진출처=목원대학교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토대장정은 목원대 총학생회에서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협동심을 키워 앞으로 있을 취업난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는 희망과 용기를 기르자는 취지로 해마다 실시하는 행사이다.

학생들은 국토대장정 참가를 통해 단체 활동에서의 상호 이해와 양보, 협력의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자신의 행동과 생활습관에 대한 반성을 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국토 순례 대행진을 주관하는 목원대 김희동 총학생회장은 “국토대장정을 통해 동료 학우들과 함께 체력적, 정신적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서로 배려할 줄 아는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젊은이들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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