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이화봉사단이 6월 23일(월) ‘2014 여름 이화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화봉사단은 섬김과 나눔의 이화정신을 실천하는 재학생 자원봉사단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국내 16개 지역 17개팀, 해외 3개국 3개팀 총 163명이 교육·건축·의료 분야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사진출처=이화여자대학교
▲사진출처=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대 김선욱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내외 여러 지역에서 봉사활동으로 이화의 기독교적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새로운 도전과 자극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봉사활동을 통해서 쌓은 팀원들 간의 돈독한 우애와 선후배 간의 인연이 평생동안 여러분에게 소중하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봉사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는 과정에서 터득하는 많은 삶의 지혜들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화봉사단은 7월 21일(월) 전라남도 해남으로 출발하는 교육봉사단을 시작으로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전국 각지를 방문해 학습지도 멘토링, 특별활동 진행 및 캠프 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6월과 7월에는 각각 미국 미네소타주와 베트남 호치민시로의 교육봉사 및 문화교류를 위주로 한 해외봉사활동도 계획되어 있으며 해외의료봉사단은 오는 7월 12일 캄보디아 깜뽕스프 및 프놈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보건사업 지원과 선교활동,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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