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리모델링연구소(소장 정란)와 삼성 에버랜드 건축사업 본부(본부장 유필상 )가 24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회의실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국대 리모델링연구소는 이번 MOU 체결로 향후 삼성 에버랜드의 건축 리모델링 사업에 주 연구기관으로서 참여하게 되며 상호 적극적인 연구진 및 정보교환을 통해 관련기술 공동연구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사진출처=단국대학교
▲사진출처=단국대학교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축 리모델링 사업 관련 공동 연구 수행 및 기술 개발 ▲리모델링 사업 관련 정보교환 및 장비 공동 사용 ▲인력교류 및 대외 네트워크 구축 ▲교육․훈련 및 자문 등 리모델링 관련 전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단국대 정란 소장은 “우리 연구소는 리모델링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연구소”라며 “방대한 실적, 연구진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 에버랜드와 손잡고 기술교류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 에버랜드 유필상 전무는 “무엇보다도 리모델링과 관련해 학계의 가장 권위가 있는 단국대 리모델링연구소와 동반자 관계가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삼성-단국대가 협력할 수 있는 범위를 넓히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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