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부 김상은(08), 정재준(08) 학생팀이 국방부가 개최한 '2014년 청소년 나라사랑 UCC 공모전'에서 '한반도의 영웅'이란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4년 청소년 나라사랑 UCC 공모전'은 국방부가 청소년들에게 6·25전쟁을 정확하게 알리고 안보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모전으로 올해는 '6·25전쟁 역사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UCC 공모전에는 총 179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군과 민간위원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중·고등학생 부문 2편, 대학생 부문 5편 등 총 7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20일 오전 국방컨벤션센터에서 백승주 국방차관 주관으로 열렸으며 수상자에게는 국방부장관 상패와 상금이 주어졌다.

▲사진출처=국민대학교
▲사진출처=국민대학교
심사를 맡은 광운대학교 이종혁 교수는 "기록사진을 바탕으로 새로운 표현방식과 독특한 연출기법이 돋보인 작품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며 "이번 공모전은 6·25전쟁이라는 주제의 특성을 고려해 최대한 영상에 담긴 내용의 정확성과 진정성을 중시했다"고 평가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은 장병 교육과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며 유튜브, 대학 홈페이지와 트위터, 페이스북, 동아닷컴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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