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전국의 고교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개최해 눈길을 끈다.

 
 
동국대는 ‘찾아가는 모의 논술고사’에 이어 ‘찾아가는 모의면접’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히고 세부계획을 공개했다.

‘찾아가는 모의면접’은 6월 14일(토) 대전을 시작으로 강릉, 부산, 대구, 광주 등을 거쳐 7월 19일(토) 서울까지 전국 7개 권역에서 고교생 9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국대 입학처(처장 고진호)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험생들에게 모의면접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라며 “수도권에 비해 소외된 지방 수험생 및 고교를 위해 전국을 7개 권역별로 나눠 모의면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면접은 학생부 위주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입시준비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면접전형 준비에 도움을 줄 전망이며 대학의 정확한 입시정보를 각 지역고교에 제공해 고등학교와 대학 간 연계와 교류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모의면접’ 참가를 원하는 수험생은 지역별 일정에 맞춰 동국대 입학사정관실 홈페이지( https://do-dream.dongguk.edu:442/main.asp )에서 개별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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