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솔라카팀 KUST가 교통안전공단이 5월23일부터 24일까지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개최한 ‘2014 국제 대학생 창작 그린카 경진대회’에서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출처=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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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교통안전공단,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최하는 그린카 경진대회는 올해 5회째로 국내외 34개 대학, 56개 팀(외국 4개팀 포함)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 발굴과 육성이라는 대회 취지를 살려 자동차 및 부품 제작사 취업설명회를 함께 개최해 참가 대학생들의 관련 분야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평가는 대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주행성능 ▲가속성능 ▲제동 및 조향안전 ▲창작기술 등의 부문으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사진출처=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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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카팀은 이번 대회 출전이 2회째로 김강교수(기계시스템공학부), 신동훈교수(기계시스템공학부)의 지도하에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차량을 제작했으며 팀장 최성민(자동차공학과 09)군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공학도로써 이론을 실제에 접목시킬 수 있었던 점이 좋았고 국민대 자동차분야의 위상을 높일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라이버 김영서(자동차공학과 07)군은 “대회중 긴박한 순간도 있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종합우승을 확정짓는 순간 지난날의 고생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고 말하며 기쁨을 표현했고 동아리대표 최건우(자동차공학과 09)군은 “다양한전공의 학생들이 모여 기계적인 부분과 전자적인 부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공학도로써 실현가능한 차를 만들어 내는 것이 멋지고 또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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