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학교 및 자연물공장교실, 사진교실, 수목원 밤 여행 등 4개 분야 운영

▲ 한밭수목원 봄정경
▲ 한밭수목원 봄정경

대전시한밭수목원(원장 정진명)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특
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방학을 이용해 자연과 함께 놀며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고 부모님들은 재
충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방학프로그램은 생태학교 및 자연공장교실, 사진교실, 수
목원 밤 여행 등 총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수목원 여름생태학교 ‘얘들아 수목원에서 자연과 놀자’라는 주제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 ‘물
속 친구들‘, ’난 곤충이 좋아‘등으로 구성됐으며, 수목원해설가의 체계적인 지도아래 실내와 야
외수업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수목원 밤 여행’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수목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물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
의 소리를 듣기, 손전등 끄고 서로 의지하며 걷기 등으로 구성돼 수목원의 밤 정취도 느끼고, 가족들
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카메라 들고 수목원에서 놀자’라는 사진교실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간단한 사진촬영
법을 배우고 다양한 수목원의 꽃과 나무 등을 사진에 담아 아이들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연물공작교실’은 천연염색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진명 한밭수목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수목원에서 자연과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
로그램들이 알차게 준비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어린이와 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유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참가신청은 오는 10일부터 대전시OK예약서비스(http://ok.daejeon.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밭수목원(☎042-472-497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출처: 한밭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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