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교양학부가 교양기초과정에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토론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혼합 학습)을 올해 1학기부터 전면적으로 도입해 시행한다.
교양과정에 블렌디드 러닝을 도입해 시행하는 것은 세종대가 처음이다.

 
 
실시 대상은 1학년 전체 신입생이며 ‘서양철학 : 쟁점과 토론’, ‘문제해결을 위한 글쓰기와 발표’, ‘교양영어’ 등을 블렌디드 러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세종대 교양학부는 학생들의 취업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력과 창조적 능력을 갖춘 학생을 양성하는 것에 중점을 둬왔는데  인문학과 과학의 경계를 허물어 창조력을 키우고, 온라인 강의와 토론을 결합해 창의성을 길러주는 블렌디드 러닝에 기대를 두고 이번 교양과정에 도입하게 되었다.

이태하 세종대 교양학부장은 “MOOC의 온라인 강의로서의 장점과 토론식 수업의 오프라인적 장점을 결합한 블렌디드 강의가 새로운 교육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