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의 원인과 증상

건조한 봄철의 질병인 건선에 대한 첫번째 시간!!
건선이 나타나는 원인과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건선이라고 하는 피부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선이라고 하면 보통 우리가 옛날에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소버짐을 말합니다.
중국에서는 우피선이라고 이야기하는 그런 모양인데, 경계가 뚜렷합니다.
외부적으로 경계가 이게 동그랗게 뚜렷하고, 또 동전 크기 모양으로 되어 있거나, 또 판, 판 모양으로 이렇게 넓게 딱 붙어 있는 것 같은 그런 모양이 되어서 이게 이제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좋아졌다가 나빠졌다를 반복 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염을 보통 건선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분류를 해 보면 발병 형태에 따라서 심상형, 또 홍피증형, 또는 팔꿈치 같은데 많이 난 데서 관절형, 또는 농포형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보통 어떤 원인에 의해서 되느냐를 살펴보게 되면 내적인 요인과 외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내적인 요인으로 요즘 가장 많이 되고 있는 정신적인 요인입니다. 스트레스에 의한 것을 많이 이야기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내적인 요인 중에서 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 요즘 부모의 환경이 너무나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모가 비염이 있거나, 아니면은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 돼 있거나, 피부병을 앓고 있거나, 부모님이 또 이런 질환을 앓고 있으면 자식들한테 되는 유전적인 질환 이런 것을 이야기 할 때 우리가 내적인 요인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에 외적인 요인은 우리가 음식을 이야기 합니다. 음식을 먹는다거나 또 아니면 어디 접촉 됐다거나, 아니면 약물에 의한다거나, 이런 것들을 이야기 할 때 우리 외적인 요인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내적인 요인과 외적인 요인이 두루두루 합해서 함께 이렇게 나타나는 병이라고 이야기 하고, 또는 요즘은 주로 우리가 면역에 문제가 있어서 이렇다. 이렇게 이야기하기도 하는데, 최근 들어서 굉장히 많이 발생하고, 잘 낫지 않는 병으로 난치성 질환 중에 하나로 하고 있는 것이 이게 건선에 해당합니다.

발병양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병양식은 보통은 비대칭적으로 우리가 한 쪽에 나면 또 이곳도 나는 게 아니라 이곳에 나기도 하고, 다른 데서 나기도 하고, 이렇게 비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그런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요.
또 하나는 물방울 모양으로 온 곳에 점점점점, 점점으로 온 몸에 다 이렇게 나타나서 빨갛게 보이는 그런 형태를 나타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나타나는가를 사례를 들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화면을 봐 주시면 먼저 팔꿈치 같은 데서 많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팔꿈치나, 무릎 위에서 많이 나타나고, 또 이마에서도 저렇게 나타나고, 이마에도 빨갛게 나타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 사람은 조금 더 심해지면 이것이 이제 몸에서 나타남과 동시에 좀 두꺼워집니다. 좀 두꺼워 진 모습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는 것이고요. 그 다음에 저 분은 어른인데, 굉장히 많이 있어서 몸 전체에 굉장히 많이 덮여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몸 전체에 다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건선인데, 바깥으로 빨갛게 보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상당히 흉측하게 보이고, 상당히 괴로워하는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역학에 대해서 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건선 피부는 전염성은 안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거나 그렇게 되진 않습니다. 그러나 유전됩니다. 유전 될 확률이 20~25%정도 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부모가 있으면 자식들한테 유전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주로 동양인도 요즘 이제 많이 발병하고 있지만, 백인들한테 굉장히 많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요. 또 시골 사람들과도, 또 원시적으로 사는 사람들과도 도시 생활을 많이 하는 문명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환경성 질환의 하나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남녀 차이는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사람들한테 젊을 때보다도 보통 20대 이후의 남자들에게나 여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여름에는 보통 많이 좋아지는 편입니다. 그리고 가을이나 겨울에 좀 추워지면 많이 발생해서 올라오는 그런 증상을 나타내는 것이 이 병의 특징이 되겠습니다.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면 아까 본 사진과 같이 주로 어떤 외형적으로 뚜렷한 어떤 것에 하나 딱 붙어 있는 것 같은 그런 것이 보이고, 그 위에 막 엷은 비듬 같은 것들이 여러 겹겹이 쌓여서 자꾸 벗겨지고, 또 벗겨지고, 또 벗겨지고 하는 그런 형태를 보기 때문에 누구나 봐도 아, 이거는 건선피부다. 라고 쉽게 알 수 있는 그런 모습입니다.
다른 아토피라던지 다른 병들은 이 피부병이 생기면 많이 가렵잖아요. 그런데 이것은 별로 가려움증은 별로 많이 호소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사람들이 좀 더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러나 피부 변형은 많이 됩니다. 심지어는 발톱이나 손톱에 생겨서 굉장히 노랗게, 두껍게 이렇게 변형을 시키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리고 통상적으로는 무릎이나 팔꿈치 같은 곳에 크게 잘 붙는 형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바지도 못 입고, 반팔도 못 입고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 병의 정도를 보겠습니다.
정도를 살펴보면 보통은 어른들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반면에 어린 아이 때 이 병이 발생하면 참 잘 안 낫습니다.
뿌리가 깊고요. 아이들이기 때문에 얼마 안 생길 거 같아도 어린 아이 때 이 병이 발생하는 아이들은 병이 오래가고 끈질기게 잘 안 낫는 병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우리 몸 전체에 몸을 다 봤을 때, 그 중에서 2% 아래로 나타났을 때, 우리는 가벼운 병이다 이렇게 이야기 하고요. 이것이 이제 중병증이다 하는 것은 몸 전체에서 2%~ 10%정도로 몸이 빨간 것이 점점 다 나타나 있을 때 중병증이다 하고, 그 다음에 10%이상 되는 사람을 우리는 중증이다 하고 이야기 하는데, 심지어는 몸 전체가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쫙 다 돼 있는 그런 사람 많습니다. 특히 부인들 같은 경우는 아예 이것을 자기 몸을 내 놓지 못 하고 가리고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강사/운화 한의원 황효정 원장님>
출처 : Good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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