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창의성연구소(소장 황선욱)가 지난 5일 어린이날 '제15회 창의력 체험 축제’를 열었다.

숭실대 창의력 체험 축제는 숭실대 수학과, 화학과, 물리학과, 의생명시스템학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정보통신전자공학부 재학생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수학교실, 화학교실, 물리교실, 인체모형조립, 통계교실, 로봇전시회를 진행하는 연례 행사이다.

 
 
올해에는 교육 프로그램 외 댄스 공연, 마술 공연, 밴드 동아리 '소리마을'의 공연과 오페라 가수 김민석씨가 출연한 힐링 콘서트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져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참관한 숭실대 한헌수 총장은 "오래 전 딸과 함께 참여했던 기억을 추억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학이 지역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으로 시작된 숭실대 창의력 체험 축제는 지역의 대표 행사로 자리를 잡으며 인근 동작구민들에게 교육과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