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교양교육대학(학장 주영애)은 대학 특성화를 위한 공통교양강좌인 ‘誠信人’을 개설했다.

성신여대가 2014학년도부터 새롭게 진행하고 있는 ‘誠信人’ 강좌는 1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정성(誠)과 믿음(信)으로 공동체 사회와 미래를 품는 여성’을 성신여대생의 아이덴티티(Identity)로 규정하고 그에 맞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출처=성신여자대학교
▲사진출처=성신여자대학교
‘誠信人’ 강좌를 주관하고 있는 교양교육대학은 학기 중 세 가지 미션을 학생들에게 부과하는데 첫째로 ‘박물관에서 만나는 성신’과 둘째는 ‘난향차와 함께 하는 너와 나의 만남’, 셋째로는 ‘S² 팀 프로젝트’다.

‘박물관에서 만나는 성신’은 학생들이 성신의 역사에 대한 특강을 들은 뒤, 교내 박물관(수정캠퍼스박물관, 운정기념관, 정원박광훈복식박물관, 자연사박물관)을 투어하며 성신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된다.

‘난향차’ 프로그램에서는 차 나눔의 과정을 통해 친구들과의 소통을 배우며 마지막 ‘S² 팀 프로젝트’는 학교 인근 도서관,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된 프로젝트를 개발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세 가지 미션 수행을 통해 성신인의 정체성 확립에서 시작해 지역 공동체와의 교감으로 귀결되는 것이 목적이라고 교양교육대학은 설명한다.

▲사진출처=성신여자대학교
▲사진출처=성신여자대학교
또한 성신여대 교양교육대학은 신입생들이 삶에 대한 목표와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선배와의 만남’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4월 21일부터 성효용 경제학과 교수, 박선경 변호사, 송정연 방송작가 등 총 9명의 선배들을 초청해 만남의 시간을 제공했다.

주영애 교양교육대학 학장은 “공통교양 강좌 ‘성신인’을 통해 성신인 모두가 나와 너, 우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동체 속에서 빛나는 인재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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