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 입학팀은 4월 25일(금)부터 오는 5월 1일(목)까지 '모교방문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숙명여대 재학생 모교방문단은 자신이 졸업한 고등학교를 찾아가 후배들에게 숙명여대를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입시홍보책자나 매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하는 것이 아니라 선배의 입을 통해 직접 생생한 정보를 전달받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전국 22개 고등학교를 찾아갔던 숙명여대 모교방문단은 대학생활과 전공에 대한 소개를 통해 고교생의 대학생활 설계 및 진로탐색에 기여했으며 합격사례를 발표해 대학 입시 전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수도권 고교 뿐 아니라 농어촌지역, 지방소도시 등 소외된 지역의 모교, 특성화고교, 예술고교 등 다양한 유형의 학교를 방문해 숙명여대 홍보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입학팀은 “제자의 모교방문을 통해 고등학교 교사들은 뿌듯함을 느끼고 재학생은 자부심을 키울 수 있었다”며 “특히 고교 후배들의 우리대학으로의 진학의지를 고취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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