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바이오자원환경학과(학과장 주진호)가 창과 60주년을 맞아 860페이지 분량의 ‘創科 60年’을 펴냈다.

단일학과로는 처음으로 60년사를 펴낸 이 자료집에는 ‘강원대 67년사’를 담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방대한 자료가 수록되어 있는데 강원대의 전신인 ‘춘천농과대학’ 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사진화보를 비롯해 ▲학과 연혁 ▲석·박사 배출현황 ▲출신교수 ▲60대에서 20대에 이르는 동문의 대학생활 스토리 등 학과와 관련한 거의 모든 분야의 자료를 담고 있다.

이번 ‘創科 60年’은 함종득 강원도민일보 기획위원장이 편찬위원장을 맡았으며 안철, 주진호, 이석종 외 동문들이 ‘60년사 편찬위원위’로 발간에 참여했다.

강원대 바이오자원환경학과는 1954년 농예화학과로 출발해 농화학과, 생물환경화학전공, 자원생물환경학과 등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2010년부터 현재의 ‘바이오자원환경학과’라는 명칭을 사용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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