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이 재학생 맡아 4년간 지원

부산대학교(총장 김기섭) 재료공학부(舊 금속공학과)의 의주장학회 설립 행사가 지난 14일 부산대학교 상남국제회관 문창홀에서 열렸다.

▲사진출처=부산대학교
▲사진출처=부산대학교
‘의주’는 부산대 금속공학과 개설을 주도한 故 윤한상 교수의 호로, 의주(금속)장학회는 故 윤한상 교수와 故 원상백 교수의 장학기금과 금속·재료 동문들이 기부한 기금 등 총 2억 7천 292만원으로 마련됐으며 동문 한 명이 재학생 한 명을 맡아 4년간 2천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멘토가 되어 미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첫 수혜학생 3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장학회는 매년 재료공학부 신입생 중 최우수 성적 입학생 또는 입학 성적 우수자 가운데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장학금 혜택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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