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김재희(물리학과 12학번), 민경아(물리학과 07, 박사과정) 학생팀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한 제3회 EDISON 경진대회에서 나노물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DISON 경진대회는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슈퍼컴퓨터에 연결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논문으로 작성하는 대회이다.

▲왼쪽부터 김재희 학생, 홍석륜 물리학과 교수, 민경아 동문(사진=세종대학교)
▲왼쪽부터 김재희 학생, 홍석륜 물리학과 교수, 민경아 동문(사진=세종대학교)
세종대 민경아 동문과 김재희 학생은 꿈의 소재라고 일컬어지는 ‘그래핀(Graphene)’에 관한 연구논문을 작성해서 대상을 수상했는데 그래핀은 흑연의 구성물질로 두께는 0.2mm로 매우 얇지만 물리적 화학적 안정성이 매우 높아 입는 컴퓨터, 접을 수 있는 전자 종이 등 전자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물질로 각광받고 있다.

김재희 학생은 “학교 재학 중 처음 받는 상이고 그동안의 노력이 보상을 받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 또 공저자인 민경아 선배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과정을 밟고 그래핀 상용화 연구에 매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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