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는 지난 4월 4일(금) 단국대 천안캠퍼스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교직원과 재학생 50여명이 참여해 이번에 심은 나무는 왕벚나무 220그루로 조경 회사를 운영하는 단국대 동문 양근모씨가 무상으로 기증했으며 천안캠퍼스 인근의 천호지변 약 1.5㎞구간에 식재해 천호지 체육공원 트랙 주변에 벚꽃 길을 조성하게 됐다.

▲사진출처=단국대학교
▲사진출처=단국대학교
최학근 단국대 부총장은 “천호지변에 집중적으로 식재한 왕벚나무는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천호지 체육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아름다운 교정을 자랑하는 천안캠퍼스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는 도서관 주변에 조성된 벚꽃나무 길을 중심으로 학생들과 시민들로부터 봄꽃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천호지 야경’은 지역의 관광 명소인 ‘천안 12경’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단국대는 천안시의 ‘1사 1하천 가꾸기’ 캠페인에 동참하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천호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