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학과장 한규훈)와 대한적십자사가 온ㆍ오프라인 홍보를 함께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적십자사의 취약계층 통합 맞춤형 지원 서비스인 ‘희망풍차’ 브랜드 인지도 확산과 나눔문화 전파를 위한 연중 캠페인 및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의 협약으로 대한적십자사가 대학의 특정 단일학과와 MOU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출처=숙명여자대학교
▲사진출처=숙명여자대학교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는 앞으로 1년간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사업에 대한 홍보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하게 되는데 특히 오는 5월 8일 세계적십자의 날을 기념하는 ‘My Red Cross/Red Crescent Story’ 캠페인에 참여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보급하는데 함께 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학생들의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적십자 운동에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한규훈 교수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우리대학 홍보광고학과의 역량을 높게 평가해 먼저 온라인 프로모션을 같이 하자고 제안해왔다”고 말하며 “캠페인 실습경험이 많은 학생들 위주로 프로젝트별 TF팀을 꾸려 대한적십자사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수업과도 연계해 학생들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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