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는 오는 4월 10일(목) 공대 1호관 사이버랩 강의실에서 ‘데이터 분석센터’(센터장 김화종 교수) 개소식을 갖는다.

지난해 11월 미래창조과학부의 ‘개방형 ICT 융합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돼 4년간 2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강원대는 사업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성과 극대화를 위해 ‘데이터 분석센터’를 설치하고 'OCI(Open ICT Convergence)강원대 사업단‘ 주도하에 소프트웨어 융합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강원대는 이미 경영, 인문, 공학 등 도메인 특화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학부 수준의 데이터 과학자(Data Scientist) 양성과정을 개설했으며 경영학과와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등 18개 학과 70여 명의 학생들이 연계전공 및 수료과정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강원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MOU를 체결하고 △데이터 세트 △분석 소프트웨어 △컨설팅 △교육커리큘럼 등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이번 데이터 분석센터 개소식에는 강원대학교 신승호 총장을 비롯해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박흥수 강원정보문화진흥원장, 이현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창조기반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박일준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 정책관, 이윤준 KAIST 교수, 황종성 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 전략센터장이 특강에 나선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