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준비해 실시한다.

전남대학교 보건진료소(소장 손석준)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전남대 광주캠퍼스에서 학생과 교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헌혈 ▲금연 ▲절주 ▲정신보건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1학생회관 잔디광장에서 ㈜SK케미칼과 함께 예방백신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제1학생회관 보건진료소에서는 보건 관련 패널 전시회가 열리고 ㈜에이스 침대와 이동수면과학연구소의 도움으로 수면 무호흡증 등 이동수면 검사 서비스도 이루어진다.

전남대 보건진료소는 비만도 및 체성분 분석검사 서비스를 상시 제공할 예정이며 희망자나 진료대상자 중 비만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람들을 진료소에 등록한 뒤 프로그램에 따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손석준 전남대 보건진료소장은 “바쁜 일상과 학업 때문에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지역민과 교직원·학생들에게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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