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 국제교육협회(APAIE) 2014년 컨퍼런스를 국내 대학 13개 대학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아시아-태평양 대학 중심의 국제교육협력 강화’ (Enhancing Cross-Border Education Cooperation with Universities in Asia-Pacific : From Past to Present and the Future)라는 주제로 열리며 공동 개최 대학의 총장과 교육부 관계자 등 60여개 국가 200여개 대학, 1,500여명의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 세미나, 각 대학과 기관의 교류 행사 등을 진행한다.

건국대는 17일 오후 터키 코취대(KOC University), 일본 리쿄대(Rikkyo University), 싱가포르 국립대(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스페인 하엔대(University of Jaen), 태국 타마셋대(Thammasat University) 등 컨퍼런스 참가자 30여명을 초청하여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제협력처 국제교류팀 공종국 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대학들과의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