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정보(커뮤니케이션학)...100위권 진입, 화학공학과...150권진입

 
 
인하대학교 언론정보학과와 화학공학과가 영국의 글로벌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4 세계 대학 학문분야별 평가’에서 각각 100위권, 150위권에 진입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 'QS 세계 대학평가 학문분야별 순위'는 전 세계 2,858개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 평가, 졸업생 평판도, 교원 당 논문 인용 수, H인덱스 등 네 가지 지표를 이용해 총 30개 학문 분야별로 200위까지 발표했다.
 
커뮤니케이션학 분야는 4개 영역 모든 점수가 향상되어 2013년도 200위권에서 100위권으로 진입하게 됐으며, 100위에 진입한 국내대학은 본교를 비롯해 고려대(25위), 서울대(28위), 연세대(35위), 성균관대(51-100위)가 있다. 1998년에 신설된 언론정보학과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는 것은 아주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화학공학 분야는 졸업생 평판도 지표가 크게 개선되어 2013년도 200위권에서 150위권으로 진입하게 됐으며, 150위에 진입한 국내대학은 본교를 비롯해 서울대(17위), 카이스트(21위), 포스텍(31위), 고려대(50위), 성균관대, 연세대(이상 51-100위), 한양대(101-150위) 등 8개 대학이다.
 
QS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으로 2004년부터 매년 세계 대학들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고 있다. 이번 ‘2014 QS 세계대학평가’ 대학별 순위 등은 QS 홈페이지(http://www.topuniversiti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하대=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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