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원 분야의 교류 중점 추진할 계획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와 미얀마 양곤대학교 (총장 틴 툰)가 지난 2월 24일 전남대학교에서 대학 간 교류협정(MOU)을 체결했다.

    ▲사진출처=전남대학교
    ▲사진출처=전남대학교
두 대학은 이번 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상호 교환학생 파견, 교수교류 및 공동연구 활동 등 교류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양곤대학 내에 전남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분과를 설립하고 미얀마 현지에 자원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에너지·자원 분야 교류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지병문 총장은 이 날 협정체결식에서 “두 대학의 교류 협력 추진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정을 계기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져 두 대학이 상생·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협정 체결식에는 양곤대학에서 틴 툰(Tin Tun) 총장과 아웅 조이(Aung Kyaw) 부총장이, 전남대학교에서는 지병문 총장과 류종선 부총장, 김영만 국제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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