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 인문사회과학과는 ‘세계와 정치’에 대해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3월 13일(목)을 시작으로 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 KAIST 인문사회과학동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총 6회에 걸쳐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강좌는 중국⦁일본⦁북한 등 인접 국가들의 정치상황과 다국적 기업의 특징을 소개해 국제정세에 관한 안목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강좌를 총괄하는 박현석 인문사회과학과 교수는 “세계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접국의 정치 상황이 우리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이번 강좌는 일반 시민들이 인접 국가들의 정치상황과 다국적 기업의 특징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3월 5일부터 9일까지 인문사회과학과 홈페이지(http://hss.kaist.ac.kr)를 통해 할 수 있고 인문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강의를 맡은 전문가들과 주제는 다음과 같다.

경희대학교 정하용 교수   <미국의 자유주의와 민주주의>
국방대학교 안경모 교수   <김정은 체제와 북한의 미래-북한 붕괴, 가상인가 현실인가?>
국립외교원 구자선 객원교수   <시진핑 시기의 중국 공산당>

아주대학교 강신구 교수   <유럽의 의회제와 준 대통령제>
고려대학교 김동훈 교수   <세계화, 다국적 기업, 그리고 국제관계>
국민대학교 최희식 교수   <일본정치의 우경화와 아시아-일본은 언제 사과할 것인가?>

 

(KAIST=송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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