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7일 강남구청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동덕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과 강남구청, 지역상권 상인회가 민·관·학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강남구 주요상권 홍보 동영상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사업은 동덕여대 디자인대학 미디어디자인학과와 강남구, 강남구 상인회가 협력하여 강남구 지역특화산업인 패션·디자인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강남지역 주요 상권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동덕여대 미디어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강남지역 8대 상권(논현동 강남영동전통시장,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논현1동 맛의거리, 삼성동 음식문화특화거리, 강남역 여명길, 대치동 산등성길, 개포2중심상가)과 거리마다의 개성을 담은 차별화된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 및 SNS를 통해 소개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들이 강남지역 거리와 상권을 방문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강남을 알리고 상권을 활성화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동덕여대 김영래 총장은 “2011년부터 이어진 동덕여대 디자인대학과 강남구청 및 강남구 지역상권이 결합한 민·관·학 산학협력프로젝트 사업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현장경험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문적 성과를 현장에 적용시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역량있는 디자이너로 양성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통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남구가 더욱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하자”고 밝혔다.

또한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동덕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 학장 김혜경 교수와 미디어디자인학과 임성택, 유성호 교수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강남구의 지역상권 활성화 및 패션·문화산업의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동덕여대 디자인대학과 학생들이 협력해준 것에 감사한다. 이러한 민·관·학 산학협력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켜서 학생들과 지역상인회, 강남구가 다 함께 발전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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