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교내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공공외교센터 개소식과 이를 기념한 워크숍 '공공외교 공사파트너 워크숍'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공공외교는 정부를 상대로 하는 전통적인 전문외교관 중심의 외교에서 벗어나 문화, 예술, 지식, 미디어, 언어, 원조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상대국 국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외교를 말한다. 

 ▲ 사진출처=이화여자대학교
 ▲ 사진출처=이화여자대학교
국내 대학에서 관련 기관이 세워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공외교센터는 ▲한국의 공공외교 진단 및 평가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제공 ▲공공외교의 인식 제고 및 네트워킹 ▲한국형 공공외교의 모형 제안 및 실행 ▲봉사와 나눔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 등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25일 열릴 센터 개소식 및 오픈포럼에는 이재영 국회의원, 마영상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유현석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등 각계의 공공외교 분야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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