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우수학생 베트남 현장 견학

부경대는 지난 1월 15일부터 3박 5일간 ‘국제개발협력의 이해(책임교수 김채형, 법학과)’를 수강한 김진영 등 10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현장 견학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공과 상관없이 수강할 수 있는 이 강의는 80명 정원으로 3학점으로 한 학기동안 공적원조에 대한 이론교육 및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에 대해 배운다.

▲ 벤쩨성 빈곤농가 앞에서(사진출처=부경대)
▲ 벤쩨성 빈곤농가 앞에서(사진출처=부경대)
특히 수강자 중 성적우수자 10여명을 선발해 방학기간 중 해외 KOICA(한국국제협력단) 사무소 및 공적개발원조 사업 현장 견학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현장 견학 및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베트남 초등학교와 NGO단체를 방문했다.
특히 초등학교 교육환경개선 프로젝트 현장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경제작물 지원사업 현장 등을 방문해 국제원조 현황을 견학했다.

이와 함께 호치민 총영사관을 방문해 베트남 국제개발협력 현황과 KOICA 사업 현황을 배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으로 학생들은 국제개발 관련 단체들의 활동 분야와 방식, 현지인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

활동에 참가한 김진영 학생(국제통상학부, 2년)은 “해외봉사에 현실적으로 한걸음 다가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경대는 2011년부터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예산을 지원받아 국제개발협력에 관한 강의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부경대=정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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