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3일(금) 오후3시. 덕성여자대학교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선 특별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다름 아닌 ‘제3회 덕성 UCC & 광고 공모전’ 시상식.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학생들의 학교홍보 공모전은 해가 갈수록 작품의 수준이 발전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긍정적 반응이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학교홍보 작품들에는 덕성여대만의 차별화된 학사프로그램들이 재미있게 소개되어 있고, 학생들의 학교사랑이 잔잔하게 배어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온라인 평가 및 심사위원의 평가로 공정하게 이루어졌는데, UCC부문 대상에는 서수진(정보통계4), 광고부문 대상에는 신은지(동양화4)강성희(동양화4)팀이 수상하였다. 그 외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각 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지급되었다.

이번 대회 심사를 맡은 김승민 시각디자인과 학과장은 “해가 갈수록 학생들의 작품의 질과 완성도가 높아지는 모습에 보람을 느낍니다.”라며 참가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이번 공모전의 UCC부문 대상을 수상한 신은지 학생은 “원래 UCC 공모전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참가하게 됐고 큰 상을 받아 뿌듯합니다. 학교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학교를 빛내고 싶습니다.”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학교를 아끼는 마음으로 도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빛나는 ‘제3회 덕성 UCC & 광고 공모전’ 시상식 현장이었다.
 

김소리 기자  sori35@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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