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과 보운캠퍼스 추가 900여명 수용가능

▲ 충남대학교 BTL생활관 착공식(사진출처=충남대학교)
▲ 충남대학교 BTL생활관 착공식(사진출처=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는 대덕과 보운 캠퍼스에 BTL(임대형 민간투자방식) 학생생활관을 건설한다. 대덕캠퍼스는 750명을, 보운캠퍼스는 150명가량을 수용 가능해 총 900여명의 학생이 추가적으로 생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덕캠퍼스에 새롭게 지어지는 생활관은 총 470실로 기존 BTL생활관과 동일하게 1인실과 2인실로 구성되며 기혼자 숙소 및 외국인 기숙사도 건립 예정이다.

더불어 체력 단련실, 회의실,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을 통해 기존 BTL생활관과 같은 수준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설과 신석균 공업사무관은 “정부에서 규정한 생활관 수용 인원 비율은 전체 재학생의 25퍼센트인데 현재 우리 학교의 수용 인원은 23퍼센트에 그쳐 BTL생활관을 신축함으로써 수용 인원 비율을 늘리게 된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우선 우리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사생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라 밝히며 “운영 방식이 추후 수정될 수 있으나 기혼자와 외국인 사생 역시 추가 모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금번 신축공사는 2015년 4월 완공 예정이다.

(충남대=송민주)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