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환철 전북대 교수(61. 행정학)가 신문기자 협회와 언론인연합회 등에서 주최하는 ‘2013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였다.

11월 7일 서울 백범 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정학 교육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2013 행정학교육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8세 교편을 잡은 신교수는 전북대에 34년간 재직하면서 “항상 사회로부터 받은 덕을 사회에 환원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매년 사회봉사 실시, 무료간병활동, 노인과 정신지체자 대상 상담, 홈페이지 무료제작등 봉사·재능기부·의식교육 등의 사회 활동을 실천했다.

신교수는 전북대 평생교육원장 재직시 전국 최대 규모의 평생교육기관으로 발전시켜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평생학습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3년 ‘전북시민참여포럼’을 만들어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본격화했다. 이러한 그의 노력들은 신 교수가 ‘2013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게 했다.

(전북대=이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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