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머로우의 리포터들이 전국의 대학가 소식을 모았다
다른 학교들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 >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공연
▲ >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공연
성신여대>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공연
‘한국의 찬란한 유산’ 러시아 사할린에서 개최
성신여자대학교는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아 9월 29일, 30일 양일간 러시아 사할린에서 총장을 비롯하여 교수와 재학생 등 총 94명이 직접 참여하는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공연-한국의 찬란한 유산’을 개최했다. 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 2월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홀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한 러시아 현지 공연으로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한국 전통복식, 음악, 한국 전통무용 등 아름다운 한국 전통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심화진 총장은 “우리 성신이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공연 도시로 사할린을 선택한 이유는 이곳이 제2차 세계대전 중 일제에 의해 강제 징용으로 끌려가 탄광 및 군수공장에서 혹사당하다가 종전을 맞아 귀국하지 못한 우리 동포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한국에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사할린 동포들의 한이 서려 있는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우리 성신은 사할린 동포들의 가슴 저린 한을 달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며 러시아와 한국의 우호증진에 기여코자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은향 글로벌리포터 _19903737@hanmail.net
 

▲ 100년 전의 기억 대한제국 특별전시회, 규장각에서 전시
▲ 100년 전의 기억 대한제국 특별전시회, 규장각에서 전시
지난 6월 29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전시실에서 ‘한일강제병합 100년 대한제국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한일강제병합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립고궁박물관과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이 공동 개최하는 것이다.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는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강당에서 전시회 관련 주제 ‘강제병합, 100년 전을 뒤돌아본다’를 가지고 논의한 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한일합병 시기 규장각의 소장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하여 한.일 양국 간의 현안인 ‘과거사 문제’의 진실을 밝히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1909년 ‘간도협약’에 의해 중국의 영토로 편입된 ‘간도’ 문제와 관련하여 고종 시대에 청나라와 대한제국 사이에 존재했던 ‘간도’ 문제의 실상과 이에 대한 대한제국의 대간도 정책의 실상을 알 수 있는 자료 역시 살펴볼 수 있다.
이루리 글로벌리포터 _ mycherry13@gmail.com
 

▲ 지역아동 대상 행사
▲ 지역아동 대상 행사
한일장신대> 지역아동 대상 행사 열어
한일장신대학교 청년사업단은 지난 9월 11일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나로 뭉친 한마당’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작년에 이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청년사업단은 이날 완주군의 지원을 받아 이산모자원에서 완주지역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의 아동, 청소년 40여 명을 초청해 퍼즐맞추기, 할리갈리, 보물찾기 등 게임축제를 진행했다. 우승팀에는 푸짐한 상품이 제공되기도 했다. 단장 김웅수 교수는 “이 행사가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에 기반한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고, 또래와의 경쟁이 아닌 상호협력을 배워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선미 리포터 _kimjang2k@hanmail.net
 

▲ 한국어 및 한국문화연수 캠프
▲ 한국어 및 한국문화연수 캠프
계명대> 한국 제대로 배우고 갈게요!
계명대학교 국제교육센터는 ‘여름 한국어 및 한국문화연수 캠프’를 8월 9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일본, 프랑스, 영국 등지에서 모두 69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이 프로그램은 수준별 한국어 수업을 중심으로 사물놀이, 태권도, 전통공예, 한국요리 등의 한국문화 수업을 비롯해 고령, 경주, 서울 등 문화유적지 탐방 등으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캠프 참가자들은 유학이나 교환학생으로 온 학생들이 아니라 한국 문화를 배우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가를 신청한 학생들로, 참가 학생들은 참가비 150만원 외에 항공료 등 제반 비용을 자비로 들여 한국문화를 배우러 온 것이다.
배효지 리포터 _dkfjsdkfj@hanmail.net
 

▲ 무인 자동면접 시스템
▲ 무인 자동면접 시스템
상지대> 3D 입체영상
무인 자동면접 시스템 도입
상지대는 3D 입체영상을 이용한 무인자동면접시스템을 도입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D 영화를 볼 때 사용하는 입체안경을 쓰면 화면에 가상 면접관이 나타나고 실제 살아있는 듯 느껴진다. 실제 면접과 동일한 방식으로 면접 테스트를 받을 수 있고, 자신의 면접 모습을 저장해 스스로 분석해 볼 수도 있다. 영어면접도 가능하며 기업별, 직무별로 3천여 개의 면접 질문이 수록돼 있어 원하는 기업이나 직무를 선택해 다양한 테스트를 받아볼 수 있다. 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김유진 리포터 _goodnewsyoo@naver.com
 

▲ 취업박람회
▲ 취업박람회
영남대> 취업박람회 공동으로 주최
영남대, 노동고용부, 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0 잡월드 로드쇼’가 9월 2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라는 부제가 나타내듯 삼성그룹과 CJ, STX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엘앤에프, 보국전자 등 지역의 우수 중견기업들도 대거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장에 채용관을 차리고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 설명회도 하고 현장 채용도 진행했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기업의 채용 대행도 이루어졌다. 취업지원관과 이벤트관에서는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취업 관련 행사가 진행되었다.
배효지 리포터 _dkfjsdkfj@hanmail.net
 

▲ 공연영화학부 2010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
▲ 공연영화학부 2010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
단국대>공연영화학부 2010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대상 수상
지난 8월 30일 단국대학교 공연영화학부 뮤지컬 전공 학생들이 ‘제6회 2010 전국대학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이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24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7개 팀이 직접 제작한 뮤지컬을 공연해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창의력을 보여 주었다. 단국대학생들의 공연 ‘숲속으로(Into the Woods)’는 신데렐라, 잭, 빨간망토 등 주인공들이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를 펼치는 1막과 그 후 일어나는 어려움으로 인해 서로의 존재에 대해 생각하는 2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한나 리포터 _leehn418@hanmail.net
 

▲ ‘탐라는 미소’ 팀
▲ ‘탐라는 미소’ 팀
제주대> ‘탐라는 미소’ 팀
미소국가대표 2기 최우수 팀으로 선정
지난 8월 23일 서울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 한국 방문의 해 위원회 대학생 서포터즈 ‘미소국가대표 2기’에서 제주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탐라는 미소’ 팀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탐라는 미소’ 팀은 팀장 김상걸을 비롯해 고경숙, 이진아, 진명지, 이동천 5명으로 구성되었다. 미소 국가대표 2기 101명은 지난 5개월 동안 범국민 환대 서비스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제주 지역의 ‘탐라는 미소’ 팀은 내국인 환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연계해 관광지와 지역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해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를 알렸다.
박은혜 리포터 _peh09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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