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3만 인파와 함께 월드캠프 개막 열어

▲ 2012 월드캠프 개막식을 한 해운대 백사장 3만 관객들과 함께..
▲ 2012 월드캠프 개막식을 한 해운대 백사장 3만 관객들과 함께..

국제청소년연합(회장 도기권, 이하 IYF)은 7월 1일 오후 7시,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2012 월드캠프 개막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날 해운대 해변은 귀빈들(배덕광 해운대구청장, 김정훈 국회의원, 차승민 국제신문 사장, 20여개국의 청소년부 장·차관 및 각국 VIP)과 40여개국에서 온 젊은이들, 전국에서 행사를 참가하기위해 온 참석자, 부산시민들, 부산을 방문한 수많은 외국인들 등 30,000명의 인파가 몰려 진풍경을 연출했다. 
국제신문, MBN, 동아일보, YTN뉴스, 연합뉴스 등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KNN방송국과 동시 녹화를 진행하며 행사가 진행됐다.

해운대 바닷가를 벗삼아 낭만적인 분위기 가운데 세계 다양한 문화 공연과 슈퍼스타K로 스타가된 허각의 무대,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들, 러시아 최정상의 아티스트들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화음이 어우러져 매 공연마다 시민들은 환호했다. 시원하고 상쾌한 날씨 속에 20여개국 장차관, 여러 국가의 VIP들도 참석하여 미래 주역인 젊은이들의 열정과 열기를 느꼈고,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세대를 뛰어넘는 연합의 장이 되었다.

▲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보리스 아발랸
▲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보리스 아발랸

지휘자 보리스 아발랸은 ‘정신적 스승’으로 특별히 소개한 박옥수 IYF 설립자는 오늘 이 시대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서로 마음을 닫고 있기 때문이라며 예화를 통해 쉽게 설명했다.
이어서, “사람은 마음이 서로 흘러야 행복하게 살수 있으며, 마음이 서로 통할 때 아들과 아버지, 아내와 남편의 진정한 맛을 알게 된다. 가슴에 담아두기 보다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이야기 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받아주면 행복해 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배화여대 1학년인 강주연 학생은 메시지를 통해 “남에게 마음의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마음을 열면 행복할 것 같다”라며, “2주간 친구들과 교류하며 함께 마음을 나누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IYF 월드캠프는 7월 1일 부산 해운대 비치에서 부산시민과 함께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 등을 돌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12일(목)에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폐막식을 갖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한국월드캠프는 전 세계 40여 개국 4,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약 2주 동안 함께 생활하며 국제교류를 갖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원한 해운대 해변에서 열리는 열린음악회,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마인드 강연, 내 한계를 뛰어넘는 단축 마라톤, 전국을 순회하며 갖는 명소 및 체험관광, 참가국의 다양한 전통문화공연 관람, 국내외 청소년 리더들에게 듣는 명사강연 외국학생들이 한국 학생의 가정을 방문해 한국의 삶을 그대로 보고 체험하는 한국가정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IYF 관계자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름을 인정하고 각 나라의 독특한 문화를 접하는 동안 글로벌 마인드가 형성되고 여러 국가의 친구를 사귀는 실제적인 국제 청소년 교류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국제청소년연합(IYF: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은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고 지구촌 청소년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2001년에 설립된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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