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12가 드디어 끝이났습니다.
어젯밤 부은눈을 보며 버티려고 했지만, 전반을 보며 그대로 쓰러졌습니다. ㅋㅋ
스페인은 우크라인 키예프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결승에서 4:0으로 역대대회에서
가장 큰 점수차이로 승리했습니다.
4년전 대회 우승팀인 스페인은 1964년까지 합쳐 세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독일과 함께 최다 우승팀이 됐죠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사상 처음 3개 메이저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는 팀이 되기도 했습니다.
스페인은 스트라이커가 없는 제로톱이라는 전술을 가지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술에 대한 또다른 시각를 제시
하기도 했습니다. 당분간 스페인의 축구스타일은 넘는 나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는데요..
미드필더와 중원장악 점유율장악 패싱플레이가 축구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대목이네요..
토레스는 리그에서 힘을 못쓰다가 유로에서 3골을 기록하며 득점왕까지 되었네요..
또한 스페인의 카시야스는 개인통산 A매치 100승를 차지한 어마어마한 골키퍼가 되었답니다.
이제 유로2012도 끝이나고... 무슨재미로 스포츠를 즐기나요...하다가..곧 올림픽 시작이네요~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