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LC 넷째 날 , 대한민국 청춘의 롤모델 김수영 대표 강연

Tomorrow Global Leaders Camp(이하 TGLC) 넷째 날인 지난 7월 5일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와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의 저자 드림파노라마 김수영 대표가 동의대 석당아트홀에서 강연했다.

김 대표는 이날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 등으로 사춘기 때 방황했지만, 꿈을 가진 계기로 실현하며 사는 자신의 인생을 동영상 및 프리젠테이션 자료와 함께 소개했다. 그는 실제 자신이 하고 싶은 일 73가지 목록을 정한 뒤, 인도 볼리우드 영화출현과 다큐영화 제작, 요가강사와 기자생활을 하는 등 실현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냐고 질문을 합니다. 그러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불가능할 뿐이죠. 저는 20대의 마지막을 킬리만자로에서 보내고 싶어 등반에 도전한 적도 있어요. 할 수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 아니라 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냥 저지르세요. 지금이 여러분 인생 최고의 순간이니까요.” 김 대표는 현재 베스트드리머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꿈에 대한 이벤트 회사 ‘드림파노라마’ 대표로 일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TGLC 참가자들은 강연을 통해 소소한 일상도 자신의 터닝포인트를 삼아 자기개발에 힘쓴 이야기를 공감했다.

박혜빈(22, 경성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양은 “나도 어렸을 때는 김수영 대표처럼 트러블메이커였는데 마음을 잡고 공부를 해 과수석 및 각종 대회수상을 한다”며 “철없던 시기를 통해 더 성장한 것 같다”고 회상했다. 또 “성숙이란 과거의 잘못을 지나치지 말고 징검다리로 삼아 변화하는 것 같다”라며 “요즘 TGLC에서 국적과 가치관이 사람들과 조화돼 즐거움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TGLC는 행사 연일 성공한 유명인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나승연 대변인과 ‘뽀로로’, ‘애니팡’의 흥행주인공 박용후 11개 회사 마케팅전략고문, 드림파노라마의 김수영 대표 등을 강사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폐막식인 7월 6일 마지막날은 헤럴드경제의 서병기 기자의 강연이 동의대 석당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취재: 이루리 캠퍼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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