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LC 셋째날 저녁, <관점을 마케팅하라>의 저자 박용후 특강

‘뽀로로’, ‘애니팡’ 등, 11개 기업의 관점을 디자인하는 박용후 이사의 창의력 SECREAT!

리더의 필수 조건, ‘당연함에 갇히지 마라!’
 
 
“뒤돌아보면서 변화를 알 것인가? 변화를 느끼면서 미래를 바꿀 것인가?”

‘뽀로로’를 히트시킨 11개 회사 마케팅고문 박용후 전략이사가 TGLC 셋째날 저녁시간 동의대 석당아트홀에서 특별 강연을 펼쳤다.

 
 
박용후 이사는 ‘뽀로로’, ‘카카오톡’, ‘애니팡’, ‘배달의 민족’ 등을 흥행시킨 대한민국 마케팅계의 대목. 이날 다양한 동영상과 PPT 자료를 활용, 통찰의 관점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비전을 제시했다.
 
“당연하지 않았던 것들이 당연해지면서 세상은 바뀝니다.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십니까? 뒤돌아보며 변화를 아는 것과 변화를 느끼며 미래를 바꿀 것인가의 차이입니다.”

 
 
박 이사는 "애플의 故스티븐잡스의 언어습관에서 남들과 다른 성공의 마인드를 읽어냈다"며 “故스티븐잡스의 스탠포드대학에서의 명연설에서 헝그리정신보다 Conneting the dots 한 문장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 “실생활에서 남과 다른 시각을 기르기 위해서는 당연함에 갇히지 않도록 항상 왜?라는 질문의 습관을 가지라”고 당부했다

 
 
23개국에서 온 외국대학생은 그의 명강연에 환호와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참석자 조민지(23, 서울대 언론정보) 양 역시 “관점을 바꾸면 생각이 달라지고 행동도 바뀌는 걸 깨달았다”며 “그동안 나의 좌절이 부정적인 생각에서 비롯된 것을 되돌아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뭐든지 질문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무엇을 보든 모든 사물을 다른 시각으로 보는 습관을 길러야겠다”고 말했다.

 
 
TGLC특강은 다음날인 5일, <멈추지마, 꿈부터 써봐>의 저자인 드림파노라마의 김수영 대표의 강연이 이어진다.
 
TOMORROW 이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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