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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의 삶을 체험해 배우다”TGLC 셋째 날, 부산 시티어링 스케치
이나경 기자 | 승인 2013.07.04 23:43

- 자갈치시장, 중앙역 등에서 한국전쟁시 임시수도 흔적 실감
- 외국학생들과 함께 부른 남포역 ‘아리랑’

“젊음의 거리에서 같은 팀 멤버들과 ‘아리랑’을 불렀습니다. ‘강남스타일’ 말춤도 췄어요. 페루에서도 ‘강남스타일’이 아주 유명하거든요. 페루의 어머니께 드릴 전통공예품도 샀어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 저희 어머니가 좋아하실 걸 떠올리니 벌써부터 설레요” /Sandra Ruiz(23, 페루)

   
 

   
 

Tomorrow Global Leaders Camp(이하 TGLC)의 참석자들이 7월 4일, 오후 스케즐로 부산명소를 방문했다. 부산의 역사적 흔적과 생생한 삶의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여정은 부산중앙역에서 출발, 남포역과 자갈치시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중앙역에서 가까운 장터와 판자촌인근을 관람. 한국전쟁 당시 북새통을 이루던 모습을 상상하고 전쟁의 잔혹함과 피난민의 애환을 헤아렸다. 남포역에서는 ‘젊음의 거리’를 활보하며 분식메뉴로 점심식사를 가졌다. 자갈치 시장을 들린 외국학생들은 걸쭉한 경상도 상인들의 방언에 즐거워하며 신기한 눈으로 고등어, 꽁치 등 등푸른 생선을 구경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남포역 거리에서는 23개국의 대학생들이 ‘아리랑’을 함께 불러 많은 행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래를 보는 행인들은 자국의 민요를 부르는 이들의 모습에 감동, 박수와 환호성으로 호응을 했다.

   
 


참가자 박영희(23, 인하대 영문과) 양은 “우리 노래에 서툰 외국학생들도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뿌듯했다”며 “이명구 박사님의 강연처럼 리더란 한 사람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도우며 도전해 성취하도록 한다는 것을 다시 실감 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앞으로 주변인들의 가치관의 차이를 인정하고 더욱 받아들이고 싶어요.”라고 기뻐했다.

취재:조민지, 강윤진 캠퍼스 기자
사진: 이소영 캠퍼스 기자
정리: TOMORROW 이나경 기자 
 

이나경 기자  jaran4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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