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대표적인 농업국가인 캄보디아가 최근 천연 고무농장으로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이는 농업에 의존하지 않는 수 만명의 캄보디아 노동자들이 돈을 벌기 위해 태국이나 말레시아 등 해외로 나가 일을 하고 있지만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폭행을 당하거나 심지어 사망하는 사건들이 늘어나면서 캄보디아의 유지들이 자국의 노동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면서부터 변화된 모습이다.

캄보디아의 천연 고무공장 대표로 유명한 빠엥통씨는 “캄보디아의 노동자들이 해외로 나가 일을 하고 있는데 그들의 근로환경이 열악해 심한 폭행을 당하거나 심지어 사망하는 사건들이 늘어나면서 자국의 노동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천연고무공장을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고무나무 농장은 인류에 꼭 필요한 다양한 용품을 만드는 재료 산업 농장”이라며 “농장의 종류는 해외에서 수입해온 종자가 아니라 캄보디아의 순수 고무나무 종자로서 100헥타르에 5만5천 그루의 고무나무가 심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이 사업이 성공하면 다른 투자자들을 모아서 좀 더 확장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천연고무 사업이 캄보디아 경제를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큰 사업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출처 kampucheathm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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