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 010-2937-6505
위치 | 아트박스 신촌점 건너편에서 오른쪽에 있는 삼원횟집.삼계탕 건물 2층
이용시간 | AM 10:00~AM 1:00

 
 
키친’s 별’의 런치타임은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무려 7시간이나 된다. 때문에 늦은 점심을 먹는 경우에도 런치타임 할인이 가능한데, 8,000~9000원 대인 파스타류는 최대 3,000원이 할인되고, 13,000원 피자류는 5,100원 가격 할인이 된다. 세트메뉴는 4인 메뉴 시 최대 8,000원이나 낮은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 헌 동화책을 재활용해 만든 메뉴판에서 이 내용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대표 이석덕 씨는 “이탈리안 푸드인 파스타나 피자는 실제로 단가가 비싸고 일반 식당에서도 10,000원 대 이하로 팔지 않습니다. 하지만 손님들이 저렴한 가격을 보고 찾아오시고 저희가 만든 음식으로 맛있게 즐기고 가셨다는 것 자체를 기쁘게 생각합니다. 실제로 설거지 그릇들 을 보면 대부분 손님들이 남기지 않고 다 드시더라고요.”라고 즐겁게 말했다.

메뉴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단연 ‘핑크색 핑크로네 파스타’다. 파스타의 핑크색을 내기 위해서는 비트라는 채소를 사용한다고 한다. 또한 색은 예쁘지만 느끼하게 보일 것을 염려하여 맛을 최대한 깔끔하고 풍미 깊도록 했다. ‘까르보나라 피자’는 고르곤졸라 피자 위에 스파게티가 담겨져 나오는 음식이다.피자 가장자리가 과자처럼 바삭하며 많은 양념이 들어가지 않은 토핑이 어우러져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도 함께 먹는 기쁨이 있다.

착하디 착한 가격의 런치타임이 끝난 오후 5시 이후에는 오히려 더 많은 손님들이 찾는다. 식사를 주문하면 샐러드나 파스타가 무료로 제공되어 여전히 기분 좋게 음식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키친’s 별>만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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