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성수점이 진행한 아이패드미니 30% 할인행사가 시작 1시간만에 종료됐다.

이마트는 3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애플 아이패드 미니를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이번 행사 제품은 아이패드미니 와이파이 16G. 정상가 42만원이지만 이마트는 이보다 30% 할인된 29만4000원에 100대 한정판매하기로 했다. 인터넷에서도 최저가로 36만~38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어 인터넷가보다 저렴하다.

이번 할인 행사 소식은 행사 하루 전날인 2일부터 IT 커뮤니티 등에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마트 성수점은 아이패드 미니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는 등 구매 대기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마트 관계자는 "아이패드를 이같은 가격에 할인행사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애플사와 협업으로 이마트 본점인 성수점에서만 진행한 행사였다. 추후 이같은 행사는 계획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