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마약에 관해 엄격하기로 유명하다.

헤로인 15g이상, 코카인 30g, 마리화나 500g이상을 휴대 하거나 운반만 해도 사형에 처해진다.

이러한 법은 외국인에 대해서도 예외가 아니다.
2005년 마약소지 혐의로 체포된 호주청년에게 호주 총리의 호소와 군사, 경제적 압력에도 불구하고 사형을 집행 했던 사건은 아직도 기억되고 있다.

2009년 8월 3명의 한국인이 마약 밀반출 혐의로 체포된 일이 있었다.
안타깝게도 그들도 싱가포르의 자비를 기대할 수 없었다.

25일 싱가포르의 국무장관 마사고스 줄키플리(Masagos Zulkifli - Minister of State (Home Affairs)는
"우리의 젊은이들이 파티나 행사를 통해 쉽게 '괜찮을거야'라는 생각으로 마약이나 약물에 발을 들여 놓습니다. 우리는 청소년들의 얼굴에 진정한 행복을 찾아주는 일을 책임지고 주도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다가오는 9월 부터 청소년과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인생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올바른 선택하십시오." 라는 문구로 캠페인을 시행한다.

국립 중앙 마약국과 싱가포르 폴리 테크닉 마약 퇴치 활동부 학생들과 함께 이루어진다. 두 단체는 마약퇴치 관련 대형 모자이크 전시물을 여덟 개 학교에 설치하고, 년간 행사로 마약퇴치 아카데미, 마약퇴치 모바일 전시 버스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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