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모여 만들어내는 어울림의 자리 'Here & Now'

2013년 4월 16일 광주의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는 저녁7시 30분부터 '(사)실로암사람들'(대표 김용목)이 주관하는 하나 되어 만드는 뮤지컬 'Here & Now'의 공연이 열렸다. 

장애인 문화예술향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하나된 소리’공연에는 '서로 하나(united)로, 때로는 유일한(unique) 것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복지와 인권현장을 뮤직비디오로 소개하고 시각 장애인 재즈피아니스트 강상수의 특별공연, 행복재활원 세잎클로버 밴드공연 등이 펼쳐졌다.

▲ 뮤지컬 '끊을수 없는 사랑, 그래도' 공연
▲ 뮤지컬 '끊을수 없는 사랑, 그래도' 공연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과 함께 하는 뮤지컬 ‘끊을수 없는 사랑, 그래도’는 장애인이 된 대근이의 도전과 인권, 복지 등의 내용을 담아 감동을 전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매년 '(사)실로암사람들'에서는 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출연진이 함께 하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 냈다.

김용목대표는 '장애인의 삶에는 진주조개의 아픔과 영롱함이 녹아 있다'는 인사말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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