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YG엔터테인먼트)
▲ (출처=YG엔터테인먼트)

월드스타 가수 싸이가 오는 12일 자정, 새 싱글 '젠틀맨'을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119개국에 동시 공개한다.

10일 오후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자사 공식 블로그인 YG라이프를 통해 싸이의 새 싱글 '젠틀맨' 이미지를 처음으로 선보임과 동시에 해당 곡을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19개국에서 함께 발표한다고 밝혔다.

당초 싸이는 국내 팬들을 위해 단독 콘서트 '해프닝' 개최 전날인 12일 국내에서 음원을 미리 공개하고, 13일에 해외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싸이 신곡에 대한 해외 음악관계자 및 언론사들의 문의가 이어지자 12일 전세계 동시 발매 건을 결정지었고, 마침내 이날 0시부터 국내 각종 음원 서비스 사이트와 아이튠즈 등에서 이 곡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싸이는 지난 일요일부터 9일 오전까지 '젠틀맨'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무한도전 멤버 전원과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이 까메오로 출연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전 세계가 열광한 말춤에 이어 또 어떠한 포인트 안무가 탄생할지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싸이는 오는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하고 신곡의 퍼포먼스는 물론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5만 여 관객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유튜브로 전 세계 생중계 될 싸이의 이번 공연에는 YG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된 빅뱅의 지드래곤 및 이하이도 특별 게스트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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